해당 사진은 모두 제가 찍은 사진이므로 저작권이 제게 있으며 무단 불펌 및 사용은 불법적 행위입니다.
모든 사진은 후지x-s10 & xf27(신형) 으로 찍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시기 사진찍을때, XF27mm렌즈에 겐코블랙미스트필터 No.05를 물린 상황이였습니다.
문제는 회사 출근할때 카메라 들고갔다가 미스트필터 잃어버림...
진짜 온갖 욕이 다 나왔던 날. 야발 3만얼마짜리인데....
다들 착각하시면 안되는데 reala ace 필름시뮬레이션과 필름레시피는 다릅니다.
필름시뮬레이션 reala ace와 비슷한 필름레시피는 PRO Negative 160C 인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필름위클리 운영자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
필름레시피 reala ace는 녹빛과 원색적인 붉은빛이 굉장히 잘 살려지는 필름레시피입니다.
Reala ace는 장미를 찍기 참 좋은 레시피입니다.
역시 겐코블랙미스트 필터 장착한 상태인데, XF27mm가 렌즈구경이 39mm여서 어떻게?? 하시는 분 계실텐데 그럴때는 스텝업링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제가 후지X마운트용 시그마30mm F1.4렌즈를 사용했는데, 그 렌즈구경이 52mm였고 겐코블랙미스트필터도 52mm용이였죠. 참고로 39mm용 렌즈필터는 매우 드뭅니다. 저도 겐코 uv렌즈만 본거같아요.
그래서 이럴때 렌즈구경에 맞는 필터가 없을때 사용하는게 스텝업링 또는 스텝다운링인데...
저는 39mm 렌즈구경에 52mm를 끼워야하니 스텝업링 39-52 를 구매했습니다.
렌즈구경39->필터구경52 로 업시켜야해서 스텝업링입니담.
다른 이야기지만 스텝다운링은 예를들어 내 렌즈구경이 58mm인데 가진 렌즈필터가 52mm이면 58-52 등으로 표기된 스텝다운링을 사용하셔야합니다.
렌즈구경58->필터구경52 로 다운해야하니까 스텝다운링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솔까 렌즈필터 구경큰거 사서 스텝업링 으로는 사용해도 렌즈구경 작은걸 굳이 호환시켜서 스텝다운링을 이용하라 권하진 않습니다.
까닥하면 바네팅효과 생긴다고 딱히 안권하시더라고요.
왜 갑자기 스텝업링 스텝다운링 고르는 법을 안내하냐...
솔까 카메라쪽은 설명이 상세하게 이런 소소한게 되어진 곳이 없어서요. 나도 그래서 뒤지다가 짜증나서요 ㅋㅋㅋ
아오!!! 매니악하네 이러면서 ㅎㅎ
성수의 골목길에서는 종종 볼 수 있는 모습들
xf27mm 사라!! 이건 아닌데, 사다보니 그럼 나도 이거 필터 끼우고싶은데 하고...근데 39mm구경이 없네? 하면서 결국 뒤져서 알게된 스텝업링 스텝다운링 개념...
저 김포 쌔미쌔미 오랜만에 다녀왔잖아요..
내 잠봉맛집...
진짜 디저트도 존맛탱이라 오래오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여기 내부가 노랑과 원목으로 이뤄졌는데, 정말 햇볕받으면 색감이 포근하게 인테리어적으로도 좋아요.
기본 잠봉인데, 사진만봐도 군침도네...
이번에 저 피클이 양파절임? 같은게 나왔는데 너무 맛있더라...한번 리필해서 잠봉이랑 냠냠 먹었습니다.
시즌별로 이렇게 소소하게 화분같은거 둬서 약간의 변화를 주시더라고요.
구움과자류도 너무 맛있어요.
여기 진짜 맛잘알...근데 갈수록 여기 입소문나서 사람이 많아져. 크흡...
하긴 나도 김포살았으면 여기 맨날 들려서 잠봉 외에도 다른 샌드위치류 사갔다.
쌔미쌔미 앞에서 만난 갱얼쥐
말티푸 라고 하시던데, 넘나리 애기가 똥꼬발랄해서 귀여웠습니다.
참고로 쌔미쌔미 옆에 하루 한알 이라는 계란가게가 있는데, 여기선 계란말고 에그타르트를 사십셔.
아낌없는 빠따의 맛이 풍미를 끌어올려 커피랑 먹으면 죽입니다.
햇볕과 그림자가 너무 이쁘고 김포는 사람이 없어 한가롭고...
서울 살면서 약간 사람많은거이 질려서 놀때는 오히려 이런 적막한 곳 찾아가는 서타일.
건너편에서 찍은 쌔미쌔미 ㅋㅋㅋ
이 가게는 외관도 뭔가 동화스러워요.
김포에서 사진찍을때는 블랙미스트필터를 분실하고 K&F concept 블랙미스트필터 1/4 의 배송을 기다리는 중이라 K&F concept의 가변 ND필터를 장착해둔 상태입니다.
빛과 그림자가 너무 이쁘던 시간대
저는 그래서 오후의 햇볕색감을 좀 더 좋아해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해야겠습니다.
다음에 다른 포스팅 K&F concept의 블랙미스트필터 1/4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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