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모두 무보정이며, 직접 찍은 사진들 입니다.
무단으로 사진을 이용하시거나 퍼가시는건 불법적인 행위임은 알려드립니다.
모든 사진은 후지X-S10 / XF18-55mm 렌즈에 PRO Negative 160C 필름레시피를 적용한 사진들이며, 그외 다른 레시피 적용사진은 기재하였습니다.
날이 좋은 날, 막둥이 군대가기 전 뭔가 맛난걸 먹여주고 싶어서 같이 나온 날.
사실 이 날, 버스를 반대방향으로타서 매우 한심하다는 눈초리를 받았습니다...
PRO Negative 160C 가 생각보다 색감이 좋아서 요즘 계속 사용중입니다.
붉은벽돌 푸른하늘 장미의 조합이 맘에 드는군요.
13살 만으로 12살에 곧 도달하시는데 성질머리는 여전히 창창하신...
요즘 성질머리 더 나빠지신 앵르신...
이 새끼는 뭐가 문제인가 싶기하지만, 늙어서 몸 쳐지니 성질부리시는걸로 이해했습니다.
막내 뭘 먹일까 고민하다가 해산물도 좋아하는 애라, 하치타치 다이닝이라는 불광천에 있는곳으로 데려왔습니다.
군대간다고 뭘 먹일까 고민하며 이런데 찾아 데려와준 누님에 대한 감사함을 가져야할텐데...
건물 외관이 진녹색이라 딱보면 알듯.
몰랐는데 나중에 저 분수 켜주시더라고요. 오픈시간 딱 맞춰서 가서 후에 고개돌려보니 분수 틀어져있더군요.
후지xf18-55mm렌즈를 사용했는데, 조리개가 F2.8이라 아쉽지 않은것은 아니나 그럼에도 잘 살려서 괜찮은 렌즈입니다.
이 진녹색 벨벳 커튼이 눈에 띄었어요, 벽에 뙇 해서는 분위기 좀 묵직하게 만들어주던데.
논알콜 모히또를 시켰습니다. 풀떼기를 싫어하지만 음료가 매우 깔끔한데 향도좋고 맛있어서 굿...
풀떼기를 싫어함에도 음료가 정말 맛있었고, 막내도 에이드 시킨걸로 기억하는데 적정하다고 싹 마시더라고요.
저온숙성한 문어와 그 아래 매쉬포테이토 딜, 그리고 저 라임즙을 뿌려주십니다.
잘라준다고 말씀해주셔서 편하게 잘라주신거 먹었습니다. 저 스리라차 소스도 굉장히 잘 어울렸고 문어가 겉바속촉
6월쯤 부모님 모시고 가야할거 같습니다. 물론 부모님 두분과 다니는게 좀 힘들지만...
아쿠아파타였나 파스타면을 추가해 국물파스타처럼 먹은건데, 대구살도 있고 해산물 손질을 깔끔하게 하시는지 잡내들이 안나더군요.
당시 군입대 앞두고 입맛없던 막내가 저 날 음식들은 싹 다 먹더라고요. 그래서 후반부에 오일파스타도 하나 더 시켰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해서 근처동네분들도 많이 오시는거 같거둔요. 야외자리도 있어서 날 적정할때는 야외에서 불광천보며 드시는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본인이 포스팅으로 위 필름레시피들 관련 포스팅을 쓴 적이 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링크 남겨드립니다.
[깜고라니 일상]후지필름레시피 Eterna low-contrast || 이그조틱 장기점/김포의 가을/쌔미쌔미/ 그외
앞전에 포스팅한 Eterna low-contrast 관련 포스팅 보기↓↓↓ 더보기 [깜고라니 일상] 필름레시피Eterna Low-Contrast/ 대전 당일치기 여행 코스 공유/뇨끼와 브런치맛집 소 해당 포스팅 속 사진은 후지X-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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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레시피] 벚꽃시즌 필름레시피 / 여름에 어울리는 필름레시피 PRO Negative 160C
해당 포스팅 속 사진은 모두 무보정으로 필름레시피만 적용된 사진들입니다.기종 : 후지 X-S10렌즈 : 후지XF 18-55mm[벚꽃시즌 필름 레시피]벚꽃이 생각보다 찍기 힘든 색감이라나...좀 힘들다.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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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레시피]KODAK PORTRA800 v3 (후지 X-S10&시그마30mm&겐코블랙미스트) || 햇볕&비오는날 차이 ||
모든 사진과 영상은 무보정 색감입니다. 아래 중간에 후지카메라로 찍은 영상 첨부되어 있으니 보시고 KODAK PORTRA800 v3의 색감을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yashica minister 필름카메라를 세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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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입대시키면서 사실 내게 막내는 자식같은 녀석이라 눈물이 좀 나더라고요.
그냥 안다치고 부조리한 일 안당하고 오기만하면 될 것 같은데, 어디가나 지랄맞은 새끼들은 하나씩 있어서 걱정이 안되진 않더군요.
(진짜 뭐든 건들면 차끌고 바로 부대앞가서 빵빵거리면서 시위할거같은데..)
그 와중 하늘은 겁내 푸르더만... PRO Negative 160C은 생각보다 여름 푸른 하늘, 초록빛 잎사귀에 참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필름레시피 입니다.
비오는 날의 PRO Negative 160C 은 어떤 느낌일까 하여 한번 나간김에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왜 하필 쉬는 주말이나 공휴일마다 비가오지. 물론 비오는 날 좋아하지만 지금은 햇볕이 이쁠때거든요.
일단 비오는 날, 둘째는 일하는 날이고 난 쉬니까 가서 같이 점심을 먹기로 ㅋㅋㅋ
크림파스타인데 커리가 섞인...좋았다. 느끼할때면 커리맛이 올라와서. 새우대신 베이컨 넣어도 죽여줬을듯.
이건 우리 둘째 픽. 이 자식은 저런 깔끔매운걸 좋아한다. 그래서 번갈아가며 먹음 ㅋㅋㅋㅋ
여기서부터 주변 다니면서 찍은 비오는 날의 PRO Negative 160C 필름레시피 사진.
비가 거세게 오던 상황이라 공중에 비오는게 그대로 찍혀 있는 사진들.
우산쓰고 사진찍고...이게 뭔...집와서 발씻고 옷갈아입고 포스팅하며 생각하는건데 나도 좀 집착적인가 싶기도 하다. 이 날씨 사진찍겠다고...
조만간 찍어온 영상도 있어서 PRO Negative 160C로 찍힌 영상은 어떤 느낌인지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여러분이 이 포스팅을 보실때에 저는 XF27mm 렌즈도 영입해서 사진찍고 있을것 같습니다. 관련 포스팅도 곧 가져오도록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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