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필름카메라 M38] 사용 후기 및 사진 & 현상소 중앙칼라

제 블로그는 오로지 개인주관적인 자체 제작 포스팅입니다.
딱히 그런걸 받을만한 블로그도 아니고 소소하게 운영하는 곳이라, 편하게 보시면 됩니다.

 

필름카메라가 유행하며, 토이카메라로 유행한게 바로 코닥 m35 m38입니다.
주로 m35가 많이 유통되고 m38은 보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저 당근에서 득템했습니다. 필름 두개도 같이 새거를 주셨거든요...
겁내 싼가격에.....

깔도 노랑노랑한것이 취저인지라, 게다가 필름까지 주는데 저 가격? 오케이 딜 하면서 잽싸게 퇴근 후 사왔었죠.

긴말은 필요없을 거 같고, 찍은 결과물이 궁금하실거 같아서 바로 영상과 사진만 보고싶은 분들을 위해 사진을 아래 쫘악 깔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퇴근길에 들릴 수 있어서 중앙칼라 라는 곳에서 인화스캔해왔습니다.
연락처&메일주소 적고 필름드리고 필름은 폐기할거라 결제하고 집에오니 어느새 메일로 사진이 와 있더군요.

중앙칼라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으시면 있답니다.

중앙칼라는 지하에 있습니다. 제대로 온건가 싶을때쯤 모습이 드러납니다 ㅋㅋㅋ

https://youtu.be/YYbrP2BnaqI

그간 찍어뒀던 영상에 결과물 사진을 붙여서 만든 영상이고, 빠르게 사진만 보고싶은 분들은 아래로 스크롤 내리시면 됩니다.

[kodak m38] 필름 kodak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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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사진들]

 

이렇게 사진들을 처음 찍어 처음 인화스캔봤는데, 어...참 향수에 젖은 기분도 들고,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도 드네요.
필름값이 미친듯 올라있어 빡은 치지만, 한번씩 한컷씩 소중하게 모아 찍는 기분은 좀 색다르긴합니다.
정말 이 감성이 좋아 이런 사진들을 가지고싶은 분들이 아니라면, 필름카메라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