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쵸리상경 || 성수동 솥밥&성수동 점심식사&성수동 연어구이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이며 개인적 맛 품평입니다. 광고가 아니니 편안하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외주다니거나 하면서, 점심을 먹는데 뭐...점심을 정말 거하게 잘 사주세요 ㅋㅋㅋㅋ
아 저는 샐러드..이래도 어림도 없지 어딜 일하러와서 샐러드 하면서 거하게...멕여주십니다.

아...돼지런해질거같....

그래서 열심히 사진찍고 여러분과 솔직하게 공유하려고 포스팅을 들고왔습니다.

여기 좀 걸으면 새로생긴데가 있다던데? 하며 임원분들과 천천히 걸어서 먹으러 갔습니다.
뭐 불편한 사이도 아니고, 오래봐온...웬수같지만 미운정도 있고 뭐 어후 이 양반 진짜!!! 할때도 있지만, 밥같이 먹는게 불편할 사이는 아닙니다.

암튼 가보니 쵸리상경 이라고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곳 같더라고요. 안에는 테이블이 꽤 다닥다닥 놓여있었고요.

저는 연어솥밥을 시켰어요.
전복 고기 뭐 좀 거해서...이날은 연어....

처음에는 이렇게 밑반찬을 세팅해주시고, 앞에 종이엔가 안내문으로 어떻게 먹어야하느지 설명도 친절하게 적혀있습니다.

얼마뒤 솥밥이 이래 나오면, 미리 건내주신 밥그릇에 솥안에 있는 밥을 싹다 긁어파내고 솥에 물 부어주시라 요청을 합니다.
물을 부어주시면 뚜껑덮어두고 솥밥 덜어둔걸 먼저 먹습니다.

어후 야무지게 연어를 익혀나왔더라고요.
연어를 촉촉하게 너무 버석하지 않게 잘 익혔고, 불향도 입혀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베이스가 되는 솥밥 내용이 좀 뭔가 없다고 보거든요. 연어구이를 토핑이라치면 안에 밥에 좀 버섯이든 뭐든 다양하게 더 들어가야할거 같은데, 간장이나 뿌려서 대강 비벼먹으면 되는걸까...솥밥...음....하고 애매한...

연어 실하게 잘 구워졌고 윤기도 돌고 이건 칭찬...
아마 제가 솥밥류랑 잘 안맞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여기 연어구이먹고 또 먹고싶어서 연어사서 구워먹어야지 하는 생각을 들었어요.

이상으로 내돈내산 쵸리상경 리뷰였습니다. 개인적 감상평이니 그냥 이렇구나 참고정도만 하시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