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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카페&디저트 등

[내돈내산 카페후기]GreenHoliday/ 강화도 카페추천/강화도 그린홀리데이/강화도 정원카페 추천/강화도 베이커리카페

by 또또라니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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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요즘 너무 힘들고, 주말에 사람치이게 카페가는건 이 시기에 적합하지 않아서 남아도는 연차를 오케이 질러 하고 금요일 연차를내고 저는 혼자서 룰루랄라 조용하고 사람이 없을것 같은 강화도 안쪽에 자리한 카페를 갔답니다.


이 카페의 키워드는 작은 유럽마을같다 였어요. 그래서 힐링 휴식 고요함을 찾던 제게는 알맞는 곳이더라고요.

게다가 베이커리도 같이 한다고해서 오케이 베이커리 고요 힐링 유럽감성 간다 고 이러면서 갔죠...단순...

주차장에서부터 뭐지 이 건물 색감은...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였지만 건물 색감은 설레게했어요...
>>정말 광고가 아닌데...그냥 내가 설레어서...ㅋㅋㅋㅋ사진찍을 생각에 화색 돌았던 1인


여기는 세개의 건물동으로 나누어져있어요.

올라가면 맨처음 마주하는 건물이 브런치와 다이닝카페를 겸하는 A동 키친 건물이고, B건물은 소품판매, 그리고 맨위로 올라가면 카페 겸 베이커리 건물인 C건물을 마주할수 있어요.

(무릎이 좀 안좋으신 분들은 약간 힘드실수도...그러나 위까지 차를 가지고 가실수 있으니 어르신들 모시고 가신다면 1주차장보다 2,3 주차장을 이용하시라 권합니다.)
아무튼 베이커리와 카페를 하는 C건물을 마주하게 되면...

이쁜 분수대를 마주합니다. 낭만있어...색감 이쁘게 잘나와서 혼자 연차내고 쉬러온 보람 있다...하고 있는 깜고...

그리고 분수대에서 고개를 바로 옆으로 돌리면, 아기자기한 어떻게 저기에 화분을 뒀을까 하는 동화속에 나올것 같은 문이 나타나요.

나무와 흰색 건물과 간간히 보이는 벽돌의 조화...정말 건물 컨셉 잘 잡아서 지었다 싶은...

안에 들어서자마자 아늑한 전구색과 원목으로 이뤄진 내부가 나타납니다.

일찍가서 빵종류 많았는데, 아무생각없어서 먹을것만 사고 빵 안샀다가 어느순간 오신 분들의 대량구매로 못사는...뭐지...(몽총한 표정으로 매진된 빵매대를 바라보게된...)

빵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강화도 관련 농산물을 활용하시는거 같았어요.

 

 

저는 통앙금호두빵이랑, 마늘빵을 샀는데, 마늘빵의 촉촉함에 반해서..아 여긴 내가 사러온다...이건 담에 또 오게하는 맛이다 했어요.

다른빵도 먹어볼걸....


쇼케이스에는 조각케이크 및 티라미수 피칸파이, 프랑스 바게트샌드위치(햄과 치즈로 이뤄진) 를 판매하고, 잼도 판매를 진행하셨어요.

2층도있어서 정말 조용한걸 원하시면 2층으로 올라가서 시간을 보내도 될듯..

책들이 많거 삼각천장... 다락방같아...게다가 나무로 이뤄진 긴 원목...(보드게임각이다...)

전반적으로 건물 내부가 따듯한 색감으로 이뤄져있어서 평온한 느낌을 줘요.

하지만 전 음식들고 2층 오르내리고 화장실 자주가는데 1층까지 다시내려가고 하기 싫어서 1층에 유리로 구성된 공간으로 빠졌답니다.


여기서 허브를 키우시는데 그걸 직접 사용하시는거 같아요.
화분이 참 많았어요...유리통창으로 햇볕이 따스하게 내려쬐서 아직까지는 여기에 앉기 참 좋았어요.

드립커피는 시원하게하면 1,000원이 추가되어서 그건 좀 음...이랬지만 그냥 뭐 마시는거 즐겁게 마셨어요.

 왼쪽 마늘빵이 디게 촉촉해서...너무 좋았어요..아 마늘도 디게 많이 팡팡 넣어줘서,....겉은 바삭 속은 촉촉달다리....행복하다...
다이어트가 뭐죠....

팥앙금빵은...좀 달다리했어요. 통팥인건 좋은데 팥빵은 안달아야 한다는 개인취향 극명 ㅋㅋㅋ

그렇게 여기서 작업하고 밀린 것들 좀 정리하다가, 이제 막히기전에 슬슬 일으켜 나왔답니다.


나오면서 다른 건물 야외 테라스쪽도 찍어보고

가구배치가 정말 너무 색감을 잘 고른거 같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정원도 상당히 신경쓴 듯하고요 ㅋㅋㅋ

특히 눈을 즐겁게한 서부해당화,... 이꽃은 꽃송이가 탐스럽고 색감이 이쁜꽃이예요.

꽃잎이 떨어질때도 하롱하롱 정말 이쁘게 떨어지는 꽃이라... 흐드러지게 핀 이 서부해당화덕에 집가는 길에 사진도 많이 찍고 정말 즐거웠어요


이렇게 홀로 나들이 다녀온 강화도 베이커리카페, 강화도 작은 유럽감성의 카페 그린홀리데이 리뷰를 끝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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