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맛집후기]앤조이터키

추천하고싶지 않고 나만알고싶으나, 또 기록을 안남기기 아쉬워서 남기는 기록

블로그가 갈수록 광고화가 심해지면서...내돈내산 리뷰라는게 소중해지는 나날들인거 같아요...

법적으로 광고는 제목에 협찬 광고 이렇게 붙이면 좋겠어요...아니...나도 후기찾는데 다 협찬...물론 선후기들이 구매나 이용에 중요하긴한데, 이젠 음식점부터 카페까지 싹다 협찬이고 광고이니 힘들어요 정보찾기가...

어쨌든 앤조이터키에서 먹은 음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합니다.

 
비오는 주말 파주로 천천히 나들이겸 맛집탐방겸...
파주 헤이리마을에 자리한 앤조이터키는 정말 터키음식점이고 안에 들어서면 와 뭐지 하는 원색적인 색감과 이국적인 향이 맴도는곳이예요.

아는동생이 가자고 복창할때 왜죠 도대체 왜왜왜 이랬는데, 믿습니다로 태세전환 했어요 ㅋㅋㅋ

분위기가 아담한데 유니크하면서 특징이 돋보이는 이렇게 특색이 있을수 있나 싶어서 눈부터 먼저 즐거웠던거 같아요.

한쪽 벽면에 차지한 접시와 등불? 저걸 뭐라해야하나...그런데 너무 특이해서 이뻤던...파시는건가...물어볼걸....

정말 저 램프들은 제 베스트 픽이였습니다..눈호강...
아래는 우리 잠시 여기 사진 몇개 더 띄워드릴게요 공간 구경하시고 바로 이어서 음식 이야기하겠습니다.

여기는 우리가 앉았던 자리

전 사실 처음와보니까 구경하고 사진찍는데 빠졌고, 같이 온 친구가 와본 단골짬빠로 메뉴를 샤샥 시켰어요.
사실 다이어트 및 식욕이 크지 않은 깜고는....먀....있으면 먹고 없음 두유마시자 하는 주의라서....

 
케밥세트 및 카이막피시 등등을 시켜주었는데, 기본으로 홍차가 나왔고 이건 정말 여기 음식들과 잘 어울렸어요.

특히 제가 정말 반한건 저 카이막과 피시(도넛같은거)....
와...이건 정말....간식으로 먹어대다가 살불릴 음식이더라고요.

정말 이 카이막피시는 꼭 드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디저트인데 곡물로 만들어서 그 질감이....게다가 저 카이막과꿀....이렇게 맛있을 조합인가...

-메네멘 set-
제공되는 흰빵에 저 계란까지 섞어서 얹어먹음 든든하고 편한 한끼가 되요.
강한 향도 아니지만 역시 존재감을 나타내는 향과 맛 어우러짐이였어요.

이 샐러드? 렌틸콩 병아리콩 등 곡물과 소스등이 뿌려졌고 건과일과 생과일이 어울어진, 안어울릴거같은데 어우러진 샐러드맛은 새로운 자극이였어요.

새콤달콤한 소스와 곡물과 저 토핑들의 조화가 안이뤄질거같은데 이뤄집니다.

 
케밥세트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양도 푸짐하고 저 고기도 양념향신료가 강하지 않으나 특색을 가지고 있었어요.

아래는 다 찍은건 아니지만 저희가 먹은것 및 그외 보이는 것들 위주로 메뉴판을 찍었으니 가실분들은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앤조이터키 메뉴판 일부]

이렇게 깜고의 맛잡탐방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