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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카페&디저트 등

[혜화역 카페 추천]일월일일 카페 추천/창덕궁근처 카페추천/서울대학병원근처 카페추천

by 또또라니 2019.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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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전 본 포스팅은 대가없이 개인적으로 방문한 포스팅입니다. 주관적인 맛이나 분위기 평가로 이뤄졌음을 미리 안내드립니다.]

가보기는 11월에 간거같은데, 이제 포스팅을 쓰게 되는....

혜화역 근처 마로니에 공원쪽에 볼일이 있어서 밥 좀 먹고, 이 근처 좋은 카페가 많다길래 이것저것 찾아봤습니다.
근데 하필 내가 간 날이 월요일이여서, 많이들 휴무일이던...

마침 마지막주 월요일이였고 일월일일 이라는 카페는 마지막주 월요일은 예외로 영업을 하신다고 하셔서 쫄래쫄래 그것으로 부지런히 뛰어갔습니다.

사실 근처가서 어디야 어딘거야 하며 헤맸지만, 알고보니 이층.... 게다가 소박하게 가게 간판도 해놓으셨는데...
(성격급해서 탐색은 잘하는데 정밀한 탐색은 못하는 스타일)

트렌드가 심플이스베스트인가....근데 그게 이뻐보이긴하고.. 암튼 간판도 딱 정갈하게 이쁘게 잘 되어있어요.

위 지도 참고하셔서 위치 파악하시면 됩니다.

안에들어가서 메뉴를 봤는데 여기는 아이스찰떡(원래 모찌라 하긴하던데 일단 한국말로 변환해보갔어요.)을 판매하고 계시는데 저희는 딸리고 주문했고요, 특히 저는 제가 애정하는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답니다.

여러분 여기가서 아이스찰떡도 드시긴해야하는데, 아인슈페너 꼭 드세요. 크으 정말....너무 좋았어요 아래 커피도 진하고..
(커피진한고 좋아하는 일인)

월요일 그 늦은 시간에도 안에 손님들이 계셔서 내부사진을 많이 찍을 수 없었어요.
대신 주문한 메뉴들 사진만 주구장창 찍어왔네요 ㅋㅋㅋ

커피 맛 진하고 좋았어요. 아인슈페너 이에 올라간 크림도 진하고 아주 정말...입맛 다셔지는 그런 맛...

음 분위기도 여기가 시끄러운 카페가 아니라 다들 조곤조곤 이야기하시는 조명도 따듯한 색감의 그런 카페였어요.

아이스찰떡 안에 딸기가 굵게 박혀있는것도 마음에 들었고, 쿠폰명함도 일반 명함을 반 접어서 그 사이즈에 맞춰서 책자처럼 만드신것도 인상적이였어요.

위치가 이층이고 사람들 눈에 띄는곳이 아님에도 왜 이곳에 사람들이 모여드는지 알거같은 그런 분위기예요.

전 개인적으로 한번쯤 가서 시간 보내다가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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