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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카페&디저트 등

[당산&영등포구청역 맛집]해물덮밥 맛집_우미노미

by 또또라니 201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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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대가없이 순수하게 개인결제로 이뤄진 경험에 의한 후기이고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또또입니다.

저번에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에 위치한 우미노미 라는 젊은 남자사장님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가게에 다녀왔습니다.
당산역 근처에 갈곳이 있어서, 잠시 들르고 벌툰 당산점 만화카페에서 그동안 못본 만화 좀 본 뒤에, 저녁시간이 되어서 일행과 같이 식사하러 갑세? 하다가 뭐 먹냐? 하는 의문으로 이어지던 중 둘이서 열심히 검색을 하다보니 우미노미라는 가게를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벌툰 당산점에서 좀 걸어야하는 상황이였지만 날이 엄청 추운것도 아니고, 딱 보니 너무 맛있어보여서 야 가자가자 해서 열심히 바지런히 발을 놀려 목적지로 향했답니다.

위에는 벌툰 당산점 위치를 지도로 첨부했으니 혹시 데이트나 당산근처 놀일 있으신분들 애용하시면 될거같아요.

저희가 간 우미노미(바다의맛이라는 뜻이죠)는 당산로180 신우빌딩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당산역 10번출구에서 영등포구청역 방향으로 쭈욱 가시다보면 효성2차아파트 지나서 있어요.(요즘 지도가 워낙 발달되어있지만, 혹시 몰라 위치 설명 첨언드립니다.)

자리에 앉아서 들어오는 출입구쪽을 보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보일정도로 아늑하고 따듯한 색감으로 이뤄진 가게였어요.

저희는 카이센동 기본 15,000원을 주문했답니다. 사실 기본이라해서 음,...부실하다거나 이러진 않겠지라는 불안감이 사알짝 있었는데, 사장님 조리하시는 거나 준비하시는거보면서 음? 이거 괜찮겠다 싶었어요. 주방이 오픈형이라서 사장님께서 조리하시는걸 볼수가 있었거든요.

주방이나 내부가 너무 정갈해서 와 나같은 정리나 청소에 소질없는 사람으로서는 매우 부럽다...싶었어요.
(깔끔한거 싫을사람 어딨겠냐만은 전 그런데 재능이 없음...)

무엇보다 의자 뒷쪽 벽에 따로 겉옷을 보관할 자리가 있어서 매우 편안했어요. 겨울이 되면 옷이 두꺼워지다보니 저런 배려가 너무 좋더라고요.

오래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일단 들어가는 해산물 종류도 다양하고 딱 받아서보면 와 색감보소... 예술이네 이러게 되요.

무엇보다 재료들이 너무 신선해요. 15,000원?가격 안아까워요. 정말 구성이 너무 좋고 신선하고 맛있어요.
오죽하면 둘이서 가서 느긋하게 대화? 이딴거 없음 그냥 열심히 먹었어요. 감탄하면서 먹기 바쁘다...

사설인데...저 계란찜...아니 푸딩이라 해야하나...너무 맛있어. 정말 적정한 심심한 간에 부드러움에 와....그 식감이 너무 맛있어서 계란찜만 추가로 판매안하시나 싶었던 ㅋㅋㅋㅋ

사장님께 알려주세요 하고 조르고 싶을만큼 너무 맛있었어요. 애기들 이유식 먹는것처럼 건강한맛인데 너무 맛있어...

먹기전 사장님께서 간장을 찍어드셔도 되고 부어서 간을 맞춰 드셔도 된다고 해주시는데, 어떻게 드시는게 좋을지 설명을 해주시니 들으시고 원하시는대로 하시면 된답니다.

뭐 물론 일본 불매를 하고 있지만, 이건 일본자금이 들어간것도 일본으로 돈나갈것도 없고 ㅋㅋㅋ

저는 담에 여기 저희 가족이랑 같이 올예정이예요. 조용히 혼밥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고 분위기도 아늑하고 이래저래 꼭 다시 오고싶은 곳이더라고요.

당산역 혼밥하고 싶으신분들, 영등포구청역 혼밥하고 싶으신 분들, 몸보신을 시켜줘야겠다 싶은 상대가 있으신경우 여기로 가시라고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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