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공제시 왜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줘야하나?/프리랜서 외주비 원천징수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좀 업무하다가 가끔 받는 질문에 대하여 좀 알기쉽게 대상자에게 어떻게 전달해야하나 라는 고민이 들어서, PPT로 제작해왔습니다.

외주를 해주시는 분중에 종종 왜 3.3%를 공제하는지, 근데 왜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지 등에 대해서 질문하시는 분들이 상당히...많습니다...
(돌아버리겠네....진짜....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빼고 앞자리만 알려주시는 분들도 계심...내가 그대들 생일 알아서 무엇할까....)

아무튼 그런 연유로...제가 설명서처럼 건내주려고 만든 PPT자료를 여기 올려볼까 합니다.
해당 내용은 전문적인 내용보다 그냥 쉽게 이해하시라고 도움을 드리기위해 만든 자료라 이거 아닌데 하시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정말 1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만든 자료임을 이해하고 봐주시면 될 듯 합니다.

해당 이미지는 개인이 제작한 이미지이므로 여기서 이해를 보시는거 외에 불법적으로 배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과정에는 세개의 입장이 존재합니다.

A : 프리랜서/외주 하시는 분
B : 외주를 의뢰한 회사
세무당국 : 국세청이겠죠....?

자 여기서 이제 본격적인 포스팅 제목과 같은 내용을 한번 다뤄볼게요.

[왜 B는 A에게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가?]
대한민국에서 개인식별하는 수단은 주민등록번호라서 그렇습니다.
외주를 진행하는 대상A가 만약 회사라면 회사를 식별하는 사업자등록번호가 있겠지만...(차라리 회사와 회사입장이면 세금계산서로 서로 정리하니 뭐....)

즉...소득이 이 사람 앞으로 얼마로 신고되었나를 국세청도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신고를 대신해주는 원천징수의무자이자, 의뢰를 한  B는 A의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겁니다.

뭐 정보팔아먹고 그러려는거 아니니...업무적 협조를 잘 해주시면 서로가 아름답지 않을까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