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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리얼 후기

[내돈내산] 르세라이 라바그 세탁세제||아기세제&반려동물세제&예민한피부세제|| EWG올그린등급 세제

by 또또라니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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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이나 친구나 지인들에게 선물받은 것들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따라서 유료광고등과 거리가 먼 실생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저희집은 애는 없지만, 나이드신 앵무새가 계세요. 이 앵르신의 포치침대나 싸개등을 빨아야하는데, 저희는 액체세제를 쓰지만 혹시라도 그래도 이 세제의 잔여성분이 나이든 내 앵무새에게 해가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애키우는것처럼 피부에 예민할까봐...걱정이되는데 마침 또 외조부께서 오랫동안 당뇨를 앓아오시고 그 와중에 암수술까지 몇년전 진행하시다보니, 순간 기운이 확 꺽이시고...그러다보니 피부가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어요.

피부가 염증이 생기고 작은 자극에도 예민해지셔서 걱정이 많았는데, 어른들이 그러하시듯 외조모께서 가루세제를 쓰시더라고요.
정확한 말인지는 모르지만 항간에서는 가루세제가 잔여물이 더 남는다는 말이 있어서, 신경쓰이던차에 알게된 제품을 구매했어요.

이야기는 이리저리 많이 돌던 제품인데, 직구할거없이 한국에서 판매하길래 주변사람들이랑 같이 구매했어요. 제가 주도한건아니고, 피부가 예민해서 조금만 샴푸든 뭐든 잘못쓰면 피부가 뒤집어지는 극예민맨이 하나 있어서 그 친구 주도로 구매에 동참했어요.
이 친구덕에 저번에 라우쉬 샴푸도 직구로 대량구매했었는데....
아무튼, 왼쪽이 세제이고 오른쪽이 섬유유연제인데 제가 찾아보니 굳이 섬유유연제를 사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왜냐면 EWG 올그린을 받은건 이 세탁세제거든요. 섬유유연제처럼 향이 들어가면 올그린 등급을 받기가 어려워서 향을 뺐다고 하세요. 다만 그러다보니 향에 대한 아쉬움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서 섬유유연제를 추가구성한것 같더라고요.

Q. 그러면 세제만쓰면 옷이 좀 뻣뻣해지지 않는가?
A. 이미 세제 자체가 옷을 부드럽게 하는 중성세제라서 섬유유연제가 필요없다고 함.

중성세제가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중성세제 하면 대부분 울제품이나, 비싼 스포츠웨어 특히 자전거복등을 세탁하는데 사용하는걸로 다들 알고계시지만...저도 그렇게 알았는데 사실 세제는 옷을 상하지 않게하려면 중성세제가 사용되어야한다고 해요.
>>...나도 비싼 캐쉬미어나 그런거 아니면 아무세제 썼는데....먀;;;;;

그래도 향이 아숩다 하시는 분들은 섬유유연제와 같이 사용하시면 되는데, 이 향도 뭐 명품브랜드 조향사들하고 조향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향 좋아서 섬유유연제를 공격적으로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시라고요....
일단 까서 향 맡아봤는데, 흔한듯 하지만 이게 또 빨고 향이 날아가서 남은 잔향이 그래 좋다더만요? 아직 섬유유연제는 안써봤어요;;;


근데 처음살때, 이게 한병에 750ml이니까, 야씨 비싼거 아니냐 라는 고민을 좀 했는데 이거 고농축세제더라고요;;;;
뒷면에 보니까 일반 세탁기기준 L당 몇 ml를 써야하는지, 드럼세탁기 기준 kg 당 몇 ml를 사용해야하는지 적혀있어서 그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거 같더라고요.

무엇보다 저는 모든 가족이 아닌 저희 반려동물 전용에 사용해볼거라서...
외조부댁에는 따로 계량스푼같은걸 드려야하나 생각이 들긴하네요.(택배박스를 뒤져보니 아래쪽에 계량컵이 여러개 들어있더군요;; 덜렁대다가 버릴뻔...꼭 상자들 뒤져보세요)

상자 아래 깔려있던 계량컵

전 사실 외국브랜드나 이런건 잘 모르는데, 이 르세라이 브랜드가 살아있는 문화유산 인증까지 받았느니,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친필싸인까지 들어갔다드니 생각이상으로 이름있는 브랜드였어서....
등급만으로도 이미 뭐 인정이였지만, 유명한 마르세유솝이 들어가있는 세제라고 하더라고요;;;;
>>뭔데.... 근데 유명한가보더라고요?

아 순하고 잔여물이 안남는다고 해서 산건데 사고보니 뭐 이것저것 좋고 검증받고....다행인거죠? ㅇㅂㅇ??

듣기로 애엄마들부터 강남주부들도 이미 알고있는 세제라고 하시는데... 그러게 난 애도 안키우는데 왜 이걸....반려동물이 늙으니 더 애가 되는구나...싶긴허네요;;;;

마지막으로 세정력은 어떤가?

1.8L 사이즈는 이런 용기에 담겨져 있다.


저는 앵무새 포치침대 빨래했는데, 뭐 이게 찌든때 박혀있고 한것도 아니고 깔끔하게 잘 빠지고 혹시몰라 탈수안하고 꺼내서 깨끗한 대야에 물 가득담아 담궈두고 조물락해봤는데 세제 잔여느낌이 나는 거품같은게 안떴어요. 사실 가족들거 세탁할때도 어머니랑 저랑 행굼을 세네번했는데...이제 그렇게 안해도 될거같기도해요.
친구는 세제 풀어둔 물에 신발 담궈두고 30분뒤에 솔로 문질러서 때뺐다고...그러니까 진짜 깨끗하게 빨리고 내놓고 말렸다고 하더라고요. (저 비싼세제로 신발을 빨줄은 몰랐는데....당황스럽다..)
아무튼 차후 더 써보고 혹시 느낀부분이 생기면 추가로 포스팅 내용 추가하여 올리겠습니다.
오늘의 르세라이 라바그 세탁세제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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