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는 방법]
응암역1번출구 다이소에서 조금 올라오면 sk통신판매점 보입니다. 거기 끼고 돌면 바로 빨간 간판 보입니다. 서울은평현대우편취급국 맞은 편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요즘 사업준비하면서 어머니랑 시간있을 때 시장보시면 장녀인 제가 가서 소처럼 짐을 들고 오는데요.
우리어머니 요즘 일하는 소는 굶기지 않는다는 신념하에 나가면 자주 분식집을 찾으십니다.
저희가 자주 가는 곳이 있습니다.
생긴지는 꽤 되었고, 아담하지만, 속 안쪽에 앉을 수 있는 홀이 있는 곳이지요.
일단 들어가서 주문 종이에 표시해서 주문하시면 되요.
저는 매운 떡볶이는 안먹어 봤어요.
매운 오뎅과 매운 떡볶이는 즉석으로 만들기에 조리에 10분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배고파 굶주린 저와 어머니는 그냥 옛날 떡볶이 먹었습니다.
나중에 한번 먹어볼 계획이지만요.
그리고 여러분께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들이 있으니 튀김.
여기는 진짜 튀김이 괜찮아요.
제가 원래 김말이 튀김 안먹거든요. 느끼하고 뭔가 눅눅? 그런게 있어서 떡볶이 국물 찍어먹으라 해도 안먹어요.
아니 애초에 분식집 튀김 자체를 안땡겨하는데, 여기 튀김은....진리입니다.
특히 김말이와 고구마 튀김.
돈 받았냐고 하시는데 개뿔...
전 돈도 안받았고, 그냥 먹고 느낀대로 여기에 기록삼아 서술하는 겁니다.
애초에 전 소화시키지 못할거 안받아먹어요.
[내부 사진1]깔끔하고 아담하니 좋아요. 저는 저 휴지통이 욕심나더라고요. 귀여워서.
그리고 순대와 내장.
내장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니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메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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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김밥.
왜 마약김밥이냐고 하시는데, 그냥 간단하게 만든거 같은 김밥이예요.
근데 이걸 소스에 찍어먹으면 묘하게 계속 땡긴다니까...
진짜 마약임.
[내부 사진2] 칠판처럼 메뉴판을 안쪽에 붙여두셨는데 아기자기 눈에 확들어오는게 마음에 들었어요.
음식 사진을 왜 없냐 하시는데, 죄송해요. 나오자마자 먹느라 정신 없었어요...
배고팠어요 정말로...
어찌되었던 한번 가셔서 드셔보셔도 괜찮을 맛들입니다.
젊은 주인 부부도 깔끔하게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요.
아 그리고 여기 쿠폰도 주세요. 현금으로 결제하면 5천원당 스티커 하나씩.
그거 모이면 갯수에 따라 떡볶이나 떡볶이 순대가 무료랍니다.
엄청 가서 엄청 모았는데...다 모아서 떡볶이 순대 같이 먹을랍니다.
새벽에 배고플때 쓰니까 아주 열변을 토했네...
먹고싶네요. 배고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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