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넘게 쓰던 폴더폰 코비폰이던가..삼성것을 작별하게 되었죠.
수화기 부분이 지직거려서 아 이놈을 보내줘야 하는구나 싶었던 차에 겸사겸사 폰을 바꾸었죠.
그동안 태블릿으로 카톡을 해온지라 안드로이드가 익숙한지라 안드로이드로 핸드폰을 생각하던 중, V10이 10월 초에 출시하고 마침 카메라 기능이 좋은 폰이 더 가지고 놀기 좋은지라 딱 V10을 지명했드랬죠.
일단 사진기능이 좋다고 소문난 녀석이니 한번 보시죠.
은평 이마트라고 지하 1층부터 8층까지 있는 매출 부동 1위의 이마트라고 하던데, 아무튼 거기가서 한번 찍어본 것들입니다. 너무 귀여워서...
어머니가 막내 장난감 사신다고 이리저리 바삐 찾아다니시느라 급히 찍었던 사진이란거 유념하시고 보세요.
독립문입니다. 어머니 대학병원 모시고 가면서 찍은 사진인지라 역시 급하게 한장 찍어본 사진입니다. 굉장히 사실적으로 나온 사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당시 날씨나 환경을 고려해볼때 말이죠.
음식사진이 빠질 수 없지요. 독립문에서 천천히 강북삼성 반대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천궁이라는 2층에 자리하는 중국집이 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고요. 간단히 요기를 떼우기도 좋았고, 음식 맛도 꽤 깔끔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비 오는날 찍은 단풍 사진입니다.
꽤 색감이 화사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아직도 미러리스가 손에 익어서 카메라 사진이 익숙하지 않지만, 사진 잘 찍히는건 인정해야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키우는 아이들 사진 찍은 것도 올려드리겠습니다. 구매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기능은 특히 키우는 앵무새들을 찍을때 빛을 발합니다. 그때마다 미러리스 카메라 들고 찍기는 무리니까요.
차후 또 다시 포스팅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V10만족중입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나쁘지 않고, 여러가지로 디자인이나 색감도 잘 배치했습니다.
굳이 엘지다 삼성이다를 따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이거 좋으면 이건 이게 부족하고 그런건 있기 마련이니까요.
다만 엘지를 비주류라고 취급해서 굳이 멀리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발열 문제를 다들 물어보시는데...제가 손이 둔해서 입술을 대어보았습니다. 특히 발열이 심하게 난다는 전원버튼 부분에.
하지만 그렇게 심각한 발열? 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뜨끈...?
게임을 한건 아니고 어플 세개를 틀어놓고 이거쓰고 다시 이거로 넘어오고 하면서 계속 썼지만, 뜨겁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따듯하다 라는 정도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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