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아는 분과 북한산 둘레길인 줄 알고 갔지만, 가다가 우린 원효봉에 갔고, 난 정말 힘들어 천국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둘레길 시작 입구에 있는 다리. 나 고소공포증 조금 있는데..
순전히 이번 산행도 이번에 새로 산 삼성 DV300F 실험해보자고 간건데...ㅠㅠ 몸이 완전 아우성이죠.
난 20년 넘게 살면서 내 몸이 이런 부분에 근육이 있을거라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체 모를 꽃인데 넘 이쁘더라고요. 묘해...
나무가 우르르 몰려있어서 나무한테 다굴 당할거 같은 분위기
다리가 많아...걷는 느낌이 불안정해서 싫은데...
원효봉쪽가는 길로 방향을 튼지 몇분 안되어서 곧바로 후회했죠. 미쳤어...내가 제대로 못가는거야..길이 원래 돌밭인거야..계곡 거슬러 올라가는 이 기분은 뭘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고 원효봉 끝가지 올라가서 찍은 파노라마 두장. 정말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산에 올라가는 이유를 알거 같더군요.
이상으로 DV300F 자동모드로 찍은 사진 모음이였습니다.
반응형
'Review > 리얼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녁야경 두컷 (0) | 2012.05.31 |
---|---|
5.27 달리는 차안에서 노을이 비치는 상황에 찍어본 사진들. (0) | 2012.05.27 |
5.20 DV300F로 찍은 동네 뒷산 사진 (0) | 2012.05.21 |
5.18 불광천 거주조류 청둥오리 (0) | 2012.05.18 |
5.16 삼성디카 DV300F로 찍은 야외풍경 (0) | 2012.05.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