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강화도 고즈넉한 찻집 다랑채||쌍화차맛집/보리찜떡/메밀차/온돌찻집/온돌카페/한옥찻집

안녕하세요 여러분...요즘 주기적으로 포스팅을하죠...네 사실 밀린게 너무 많음..
그러나 바빠서....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강화도 찻집을 하나 추천해드리려고해요.

찾아가는 길이 마냥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가서 잘 쉬다가 온 곳이예요.

일단 이 곳의 장점은 온돌이라 디게 따듯해요. 그리고 앤티크한 한옥같은 내부라는거죠.
(겉에서보면 일반 건물인데...)

그리고 들어서면 디게 한약방같은 향이 은은히 풍겨나서 심신이 안정되는 효과....
(요즘 회사에서 줫같았나봅니다.)

창이 탁 트여서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한 곳이예요. 고즈넉한 시골풍광 보는거 같아서 도시에서 느끼지 못할 감정 감각을 느낄수 있죠. 우리가 주말에 근교 나가는것도 뭐 솔직히 본능상 자연찾으러 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요즘은...

청귤차와 쌍화차 그리고 보리찜떡을 시켰어요. 가격대가 싼편은 아니예요 하나에 국밥값이죠. 근데...뭐 저는 아직 젊어서 밥 한끼 안먹고 지금 이런거 즐기려고요.....

진짜 시골집에 온 인테리어 아닌가요ㅋㅋㅋ 옛날 신문지 벽에 발라두고 문지방 뜯어지고...그런데 온돌이라 옛날 시골에서 아랫목에서 자던 느낌.

저 메밀차는 기본으로 꼭 주시는데 진한 차들을 마시다가 중간에 리프레쉬하고싶음 저 차를 드시면 말끔해져요. 생각지도 못한 조합이예요.

조화인줄 알앗더니 생화...

참고로 방으로 된곳 이용하시는데는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그점은 안내문에 있으니 가셔서 확인해보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가시면 이거 보리찜떡인가 꼭시켜드세요. 떡과 빵의 중간...존맛탱.... 아 이거 포장해올걸....

코로나때문에 못가고 진짜....환장....

쌍화탕...정말 이거 진하고 견과류 엄청들어가고 맛있어요....저 수저로 휘휘 저어서 호로록 마시면 견과류가 같이 들어와서 씹히면서...천국을 맛보여줍니다....

몸보신 제대로 한 기분....저거 한사발 마시러 가고싶은데...코로나 천명대...미쳤죠....

이런때 돌아다니는건 민폐이고 내몸도 보존하지 못하므로 꾸욱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론은...꼭 가보시고 부모님 모시고도 가보세요. 좋아하실거같고 실제로 중년부부들 많이들 오시고 삼대가 같이 오시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럼 오늘의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내돈내산 후기이므로 광고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