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역 카페]카페 암튼_망리단길 카페/아지트느낌의카페/메론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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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카페 암튼 이라는 곳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사실 지나가면서 여기는 뭐하는데야? 술집이야? 하는 느낌이라서 몇번 지나치다가 어느날 너무 지친날 힘든날, 회사친구와 같이 들어갔답니다.

언니 카페나가요 한잔 사줄게요. 밥보다 아마 잠시간의 위로가 필요한걸 더 잘았던 현명한 친구를 저를 데리고 망리단길을 걷자 하더군요.

그리고 호기심이 있었던 여기에 미친척 들어가봤답니다. 술집 아니고 카페라 되어있으니 카페겠지하면서....
카페위치는 망원시장 근처 골목쪽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아지트같은 카페내부 분위기, 작고 아담하지만 시간을 잘 골라가며 사람이 많이 없답니다.

벽을 꾸미는 색감이나 배치, 그리고 액자등 꽤 트렌디하며 아지트 소굴같은 느낌 ㅋㅋㅋ 꽤나 아늑한 느낌의 약간은 갤러리같은 느낌이랍니다.

명함에서는 매일 오후10시까지 운영한다 되어있답니다.

밀크티와 멜론소다를 시켰어요. 멜론소다는 생각보다 맛 괜츈. 상큼한듯 아이스크림 녹여먹으면 상당히 맛있고 새로운 맛이여서 두번째에 와서도 제 친구는 멜론소다를 픽하더군요.

물론 저는 다양한게 좋아서 두번째 왔을때는 라즈베리 에이드인가...를 시켰고 이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뭐 제 원픽은 멜론소다....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