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닭갈비 청담

금일 어머니 입맛따라 아침고요 수목원 근처에 있는 닭갈비집으로 향했습니다.

입구는 자갈밭위에 한옥형식의 건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변이 산이라서 공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안에 전등이 묘하게 눈이가서 나중에 저도 저런 전등을...이러면서 살펴봤답니다.

숯불닭갈비 1인분에 11,000원이고, 기존에는 숯불에 그 자리에서 구워먹었지만 미세먼지가 한참 심한고로 사장님께서 부엌에서 숯불로 구운뒤 팬에 놔주시면 부탄가스로 지글지글 더 익혀먹는답니다.

참고로 매장 식탁에는 벨이 없답니다. 청아한 목소리로 아주머님들을 부르세요 ㅋㅋㅋ

치브퐁듀는 저 냄비 하나에 3,000원입니다.
치즈는...순수 피자치즈만 녹인건 아니고 다른재료도 같이 섞인 느낌입니다. 나쁘지는 않았지만 순수 피자치즈가 아니라 조그음 살짝 느끼...

그 후, 잣두부 버섯만두전골을 추가했는데...
음...1인분당 낮지 않은가격, 2인 이상 주문 가능한걸 고려하면...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쑥갓을 넣어서 국물이 아주 시원했습니다.

매장은 아주 넓고 깨끗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