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고의 산책일지] 후지필름 X-S10&삼양75mmF1.8 || Fujicolor super HG v2 / Yashica minister&켄트미어 400
언급이 없는 사진들은 모두 후지필름 x-s10 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모든 사진에 대한 권리는 제게 있습니다. 불펌 금지합니다.
사용한 필름레시피 : Kodak T-Max 100 soft Tone / Fujicolor super HG v2
밀린 포스팅 들고 온 깜고입니다.
비오는 연휴기간에 후지필름 X-S10과 삼양75mm F1.8 를 끼워서 룰루라랄 천천히 걸어나갔습니다.
몇가지 섞이겠지만, 제가 Fujicolor super HG v2 필름레시피를 써봤습니다.
이건 좀 팁이긴한데, 비올때는 fujicolor 이름이 붙은 필름레시피를 쓰시면 좀 잘 맞고요, 볕이 좋을때 맑을때는 Kodak이 붙은 필름레시피를 쓰시면 됩니다.
당시 날이 비가 오던때였고, 5월초였던시기였습니다.
녹진한 초록이 비가오는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우러집니다.
나뭇잎을 보시면 매우 다채로운 심도로 초록빛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보랏빛 꽃도 색감이 짙게 잘 표현되었어요.
빗방울 맺힌 의자
비에 젖은 나뭇잎등
무엇보다 삼양75mm와 후지필름 카메라와의 궁합은 매우 좋은편이고, 아웃포커싱도 매우 잘되요.
생각보다 AF도 잘 잡히는 기분이고요.
위 아래 사진은 제가 은평구 근처 지나갈때 잠시 근처분 만나느라 들린 카페 아이디스퀘어 라는 곳입니다.
약간 동네 카페? 이런느낌인데 도자기(머그컵 티포트등)을 만들어서 판매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얼마전 Yashica minister 수동카메라와 켄트미어400 필름으로 찍은걸 2월말경에 스캔했는데, 또 이것도 이제서야 올리죠 ㅎㅎㅎ
위 사진이랑 같은 위치인데 초점거리 테스트 해본겁니다. 그래서 보시면 초점이 다르게 잡혀있어요.
초점을 무한대로 하게 찍어야 초점 날아가는게 없는데,제가 그걸 또 그냥 테스트 안해볼 사람은 아니라 감잡겠다고 헛발질을 오지게 하고 있습니다.
비싼 헛발질...ㅋㅋㅋㅋㅋ
이건 초점 좀 성공했어요 ㅋㅋㅋㅋ 이러면서 좀 감생기는거지 뭐 ㅋㅋ
짙고 그레인있고, 이게 켄트미어400 필름의 특징인가 싶긴해요.
저도 아직 올수동인 야시카 미니스터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아서 ㅋㅋㅋ
이 사진도 역시 아래사진이랑 초점거리를 다르게해서 테스트한거예요.
때마침 지나가던 오토바이덕에 좀 더 생동감 넘치는 사진이 되었어요.
이건 강원도가서 찍은 사진이예요 ㅋㅋㅋ 그때 필름카메라 같이 가져갔거든요.
이게 뷰파인더도 좀 흐릿하고해서 구도가 왜 저모양이야 하실 수 있는데, 그냥 이 수동카메라로 여기까지 찍을 수 있다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강원도 겨울바다를 찍어봤어요.
이건 내부 광량보면서 조정해야하는데 제가 뭔가 놓친거겠죠?
수동 필름카메라는 셔터속도, 조리개, 거리를 조정해줘야합니담.
헹...그래도 잘 찍혔다...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해요.
저기 사진 속 카페는 '테일' 이라는 카페예요.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게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 여기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