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아즈나 삼각대/마제소바/대한수제버거/백와정/커피명당
따로 기재가 없는 사진들은 모두 갤럭시 S21 ultra 또는 아이폰xs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태풍 영향으로 비가 오던 날, 격무에 시달리고 애들이 일 꼬아놓은거 봐주고 어째 피로해서 애들 싹 두고 혼자 밥먹으러 나온 날..
애들아...일을 왜 하나만 생각하며 하는게냐....
뭐라할일도 아니고, 가르쳐야 하는 일이라 그냥 가르치고 뒷수습하고 마무리하였다만 내 일하다가 중간에 다른 일들이 생기면 피로감이 느껴지긴한다.
그뤠...니들 가르치고 뒷수습하라고 내가 직급가지는거지...
라는 생각으로 멍하니 비오는거보며 감상하며 밥 기다리기.
이건 예전이 먹은 새우까스....
약간 난 느끼해쒀...그래도 맛은 있던...ㅋㅋㅋ
내가 먹은건 일반 돈까스
나 원래 돈까스 좋아해서, 우리집에서 돈까스 만들어서 냉동시켜둔다. 나중에 혼자 살면 돈까스 만들어서 냉동실에 쟁여둘거다.
돈까스 상큼하게 쟁이는 방법 중 하나가 뭔줄 아나...
오이도 같이 갈아서 쟁이는거다. 오이혐오자지만 저건 돈까스 재우는 양념에 필수다.
스타벅스 얼그레이 바닐라티라떼에 에스프레소를 추가하라 하길래 오케이....하며 동생놈이 준 스벅 쿠폰으로 주문해서 마쉼...
어...난 그냥 바닐라크림 콜드브루가 나은듯...
우리 대표님의 요즘의 애정메뉴...ㅋㅋㅋㅋㅋ
우유크림도넛인가...암튼 저거 세개인가 들어있는 세트 사와서 꼭 하나씩 나눠주심ㅋㅋㅋㅋ대표님 뱃살찔거같아요ㅋㅌㅋ
K480을 회사에서 쓰는데, 이유는 일단 넓고 크고 아이패드도 미팅이나 회의때 쓰는데 3개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어서..?
그런데 키보드 소리가 경쾌한데 가끔 예민해지는 우리 대표님을 배려해 키스킨 샀다. 2개산 줄 알았는데 주문 하나만 했더라?
일하다가 주문했더니 정신머리도 날려먹었나...배송비 아깝게...
아즈나 고릴라 삼각대...음 궁금해서 사봤음.
과연 얼마나 지탱하려나 싶어서.
일단 내 후지 X-S10은 지탱이 되어서 쓸만할 것 같더라.
다리 모양으로 높이도 조절할 수 있어서 어디 나갈때 들고다니게 될 듯 하다.
[나눔 받은 바디미스트]
이건 산건 아니고, 나눔받음. 지인이 하나 줌...
이 향은 자기가 원하는 향은 아니라고...나눔해줌.
보습이나 향 지속력이 좋은건 아닌데, 그 살에 베어드는 냄새가 좋다. 신선하고 자연적인 향.... 그냥 써본 후기 이건.
참고로 이 향은 내 취향이긴함.
엄마가 내려준 더치커피ㅋㅋㅋ
커피중독자인데 입맛이 까다로운 종자라 엄마가 내려주시고 가서 노나마시라 하시지만, 먹다보면 사라져서 노나먹을게 읎다ㅎㅎ
[성수에 부는 마제소바 유행]
요즘 성수 일식하는 곳마다 마제소바가 유행한다.
흠...뭐 먹어보니 양념고기비빔우동이고 먹을만하다.
다만 야채싫어 퉤 하는 나는 저노무 생부추가 거슬린다. 담에 먹을기회 있으면 부추 1/3만 넣어달라 하려한다.
소코아 마제소바
저 간고기 양념에 카레향이 있어서 나쁘지 않다.
약간 매콤한 맛도 있어서 괜츈.
백소정 마제소바
새우튀김도 추가해서 시켰고, 마제소바 양념이 더 다채로움.
난 뚝섬역 근처 백소정에서 먹었는데, 여기 직원들 일하는거 진짜 답답시럽다.
물 세팅도 몇번이나 말했고, 새우튀김 양념 나만 안주고ㅋㅋ
맛은 솔직히 더 맛있고 괜찮고 다시마식초 쳐서 먹는 맛도 있고 좋은데 저 신속하지도 명확하지도 못한 일처리에 먹기전 이미 하씨....하게 된다.
다른 지점가서 또 먹을 의향 있다.
아직까지 백소정 마제소바가 제일 맛있었다.
양념의 종류가 다양하다. 여기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괜찮다.
[커피명당]
몇년 전, 우리집 모란앵무 노랗고 토실한 새롬이란 애기가 기존 가던 병원말고 가볍게 잠시 들린 병원에서 처치를 잘못해 가버려서...두 집사가 힘들던 때가 있다.
저녁에 잠시 그래서 들렸던 카페인데...
몇년전 사진이긴한데 쓰는김에 써본다.
그냥 매장 넓고 가서 밤에 조명도 이쁘고, 조용히 즐기며 인테리어 구경하며 다녀올만한 곳.
물론 주차장 있고 차로 가야한다.
인테리어가 곳곳에 이것저것 되어 있어서 담에 또 가볼 기회 있음 가보려 한다.
음...그때 슬픔에 주변이 안보여서 몰랐는데...
여기 내부공간 이뻤네...;;
[백와정]
백와정이라고 해물뼈찜 먹었는데, 괜찮았다.
양도 푸짐해서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만....
정말 실하고 맛있고 발산역쪽이였는데,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을때이기고 했지만 깨끗한 느낌...
아직 영업하나...혹시 한다면 가보시라 추천.
[치마요 신선 포두부]
차마요 신선 포두부는 한때 다이어트하면서 자주 시켜서 먹던 포두부다.
저렇게 종이처럼 되어있는데, 저걸 면처럼 잘라서 봉지에 소분해 넣어서 냉동한다.
저렇게 썰어서 소분! 노가다지만 그 당시에 잘 먹었다.
파스타 소스에 먹거나 국수면대신 먹거나.
꽤 깔끔하고 괜찮았던 포두부였다.
[대한수제버거_홍대]
둘째가 먹어보고 가보자 알려준 곳
둘째놈이 워낙 냄새에 예민한데, 이 친구는 특히 고기잡내같은거 못참는다. 근데 여기 패티는 잡내 안난다고 좋아하심.
아주 먹을만 했던 수제버거였다.
흠..그 패티가 두껍진 않은데 넓고, 고기 잡내가 확실히 안난다.
혹시 근처 가실 일 있음, 드셔보셔도 될듯하다.
아래 사진들은 후지X-s10과 시그마30mm 찍은 사진들
후지X-s10과 시그마30mm
오픈 주방이다. 오픈하고 얼마 안있을때 가고 얼마전 간건데 여전히 매장 전체가 청결한 느낌이라 좋다.
매장가서 상 찐득하면 바로 손절치는데...
여긴 바닥부터 다 깨끗한 느낌..
후지X-s10과 시그마30mm
이거 요즘 화이트발란스 조정하며 맞추는데 쉽지않다만, 여기서는 색감 잘 어울리네;;;
아 참고로 난 불고기버거를 드심...
노랑노랑한 화이트발란스 나쁘진 않다 ㅋㅋㅋㅋ
음식 사진에 나름 어울리네;;;